경기도 파주에 아주 특별한 곳이 생겨난다. 파주 감악산에 파주, 양주, 연천을 잇는 순환형 둘레길이 조성된다. 또한, 파주 통일동산 옆에는 장류 제조시설, 콩 관련 체험장, 웰빙 음식점, 판매점, 전망대 등을 조성하는 대규모 장류 체험장이 조성된다. 파주시가 지난해 12월 경기도‘넥스트 경기 창조 오디션’에서‘감악산 힐링테마파크 조성’사업이 혁신상으로 선정돼 67억 원을 확보했고, 올 6월에는 경기도‘경기북동부 경제특화사업’에서‘파주장단콩 웰빙마루’사업으로 대상을 수상해 100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공무원들의 땀과 시민들의 염원으로 만들어질 감악산과 장단콩 웰빙마루, 파주의 명소가 될 두 곳을 대한뉴스에서 먼저 살펴보았다.

▲ 이재홍 파주시장이 2015년 6월 15일 경기 북·동부 경제특화발전사업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로부터 대상으로 100억원을 약속받고 엄지손가락을 치켜 세우고 있다.
대표적인 힐링 명소 예감, 감악산 힐링테마파크
순환형 둘레길은 감악산에 파주, 양주, 연천 등 3개 시·군을 잇는 총 19.6㎞의 둘레길을 만드는 사업이다. 둘레길에는 안전시설은 물론 전망데크, 목재계단, 안내판, 쉼터 등을 설치해 내방객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명품 둘레길로 조성된다. 10월 준공을 마치면 감악산 둘레길 걷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둘레길은 기존 등산로와 탐방로를 활용하고 자연 훼손을 최소화해 조성되고, 파주 산머루마을, 양주 초록지기마을, 연천 하늘아래첫동네 등 각 지역의 특화된 마을과 연결돼 있어 지역간 경쟁을 통한 상생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감악산 힐링파크에는 총 10만 8,000㎡ 규모로 구곡빌리지, 자연체험학습장, 수변광장 등이 들어선다. 구곡빌리지는 2014년 12월 착공했으며, 현재 부지조성을 위한 기초 공사가 한창이다. 구곡빌리지 뒤편에는 자연학습체험장이 들어선다. 산림환경 체험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자연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수변광장은 설마천 지류 상단에 조성된다. 수변데크는 휴식공간이자 이벤트 광장으로써 언제든지 야외무대로 사용될 수 있도록 조성된다.
순환형 둘레길은 감악산에 파주, 양주, 연천 등 3개 시·군을 잇는 총 19.6㎞의 둘레길을 만드는 사업이다. 둘레길에는 안전시설은 물론 전망데크, 목재계단, 안내판, 쉼터 등을 설치해 내방객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명품 둘레길로 조성된다. 10월 준공을 마치면 감악산 둘레길 걷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둘레길은 기존 등산로와 탐방로를 활용하고 자연 훼손을 최소화해 조성되고, 파주 산머루마을, 양주 초록지기마을, 연천 하늘아래첫동네 등 각 지역의 특화된 마을과 연결돼 있어 지역간 경쟁을 통한 상생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감악산 힐링파크에는 총 10만 8,000㎡ 규모로 구곡빌리지, 자연체험학습장, 수변광장 등이 들어선다. 구곡빌리지는 2014년 12월 착공했으며, 현재 부지조성을 위한 기초 공사가 한창이다. 구곡빌리지 뒤편에는 자연학습체험장이 들어선다. 산림환경 체험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자연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수변광장은 설마천 지류 상단에 조성된다. 수변데크는 휴식공간이자 이벤트 광장으로써 언제든지 야외무대로 사용될 수 있도록 조성된다.
감악산을 대표할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되는 것이 운계구름다리로, 내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감악산 범륜사 아래 운계폭포는 장엄한 자태에도 불구하고 갈수기엔 수량이 부족해 볼 수 없는 아쉬움이 있었으나 이번에 새롭게 펌핑 시설을 갖추고 운계폭포 전망대와 운계구름 전망대 2개소를 조성해 일반인에게 개방한다. 따라서 운계구름다리는 설마치 힐링파크와 운계폭포 그리고 범륜사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게 된다. 파주시에는 가족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했는데, 감악산을 중심으로 한 대표적인 힐링관광명소로 활성화해 지속가능한 체류형 힐링 관광 요충지로 키워나간다는 복안이다. 또, 파주시 북동지역에서도 테마별 관광코스를 발굴해, 기존 안보관광 위주의 방문수요에 힐링관광 수요가 더해질 전망이다. 파주시는 이 사업으로 연간 38만 이상의 방문객, 974억 원의 생산유발효과, 213억 원의 소득유발효과, 969명의 고용유발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국내 최고 농업관광 랜드마크, 파주 장단콩 웰빙마루
파주시 통일동산 내 대규모 장류체험장이 조성된다. 파주시는 총 200억원을 들여 장단콩 웰빙마루를 조성할 방침이다. 장단콩 웰빙마루는 고부가가치가 창출된 단지로,‘파주장단콩’생산지에 설립되게 된다. 장단콩 웰빙마루에는 2,300㎡ 규모의 메주 가공시설, 1천㎡ 규모의 장 제조시설이 들어서며 장독대 1만개로 숙성한다. 옹기(국민장독대) 1만개 중 5천개는 장 제조용으로 , 5천개는 시민들에게 일반 분양된다. 또 옹기정원, 항아리길, 옹기 체험장, 벅수공원 등을 만들고, 구름다리를 설치해 통일동산 살래길과 연결된다.
파주시 통일동산 내 대규모 장류체험장이 조성된다. 파주시는 총 200억원을 들여 장단콩 웰빙마루를 조성할 방침이다. 장단콩 웰빙마루는 고부가가치가 창출된 단지로,‘파주장단콩’생산지에 설립되게 된다. 장단콩 웰빙마루에는 2,300㎡ 규모의 메주 가공시설, 1천㎡ 규모의 장 제조시설이 들어서며 장독대 1만개로 숙성한다. 옹기(국민장독대) 1만개 중 5천개는 장 제조용으로 , 5천개는 시민들에게 일반 분양된다. 또 옹기정원, 항아리길, 옹기 체험장, 벅수공원 등을 만들고, 구름다리를 설치해 통일동산 살래길과 연결된다.
웰빙마루에서는 된장·간장·고추장·메주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체험 후 장류는 국민장독대에 분양 후 저장되며 숙성된 장류는 배송하거나 장보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밖에 콩 전문 전통·퓨전 음식점과 콩 제품 판매장도 만들어 관광객을 유치한다. 사업부지 14만㎡에 6,000㎡ 규모의 건축물을 계획하고 있으며, 2016년 3월경 공사에 들어가 2017년 12월 개장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파주시는 장단콩 웰빙마루 조성으로 15,000명의 고용유발효과, 8,500억 원의 생산유발효과, 5,400억 원의 부가가치 효과 1,000억 원의 지역소득 등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재홍 파주시장은“국민장독대 1만개를 설치, 분양해 사라져가는 장담그기 문화를 계승하고 젊은 주부들에게 체험의 장을 제공할 계획”이라며,“웰빙마루 조성으로 농가소득을 높이는 동시에 헤이리, 영어마을, 오두산 통일전망대 등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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