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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관광업계, 2천만 시대 이끄는‘서울관광선언’공동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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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창덕궁에서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열린 야간 고궁 행사‘달빛기행’에 참가한 관광객들이 관람을 하고 있다.
  서울시가 관광업계와 손잡고 외래관광객 2천만 시대를 열자는 내용의‘서울관광선언’을 공동 발표했다. 이 선언은 메르스 여파로 관광산업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달은 만큼 의기투합해 마련한 미래비전으로, 지자체-관광업계 전국 최초 선언이라고 할 수 있다. 관광업계에서는 서울시관광협회가 주도적으로 나섰으며, 시, 관광업계, 관련 전문가가 함께 수차례 회의를 거쳐 확정했다.
  선언문 5개 실천조항의 주요 키워드는 ▲누구나 편안하고 안전한 ▲친절과 미소 ▲고품격 관광상품 ▲관행 타파 ▲관광객과 시민의 행복이다. 세부적으로는 ▲국적, 언어, 성별, 장애와 관계없이 누구나 편안하고 안전한 서울관광 ▲민간 외교관이라는 사명감으로 친절과 미소로 환대 ▲서울의 고유한 매력을 알리는 고품격 관광상품 지향 ▲잘못된 관행 타파로 다시 찾고 싶은 서울 만들기 ▲관광객, 시민이 행복하고 세계평화에 이바지 하는 서울관광이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지난 31일 개최한‘서울관광인 한마음대회 공감톡톡 콘서트’에서‘서울관광선언’을 발표했다.
  서울시는 서울 소재 4,700개 관광사업체를 회원사로 두고 있는 서울시관광협회가 주도적으로 나서 서비스 개선을 다짐하고 약속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시는 중국 국경절인 10월 초까지 관광시장 정상회복을 목표로 현지 관광세일즈, MICE 지원 등 부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서울이 천만 관광도시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각자의 위치에서 묵묵히 제 역할을 해온 수많은 관광인들 덕분”이라며“서울시와 관광업계가 한마음, 한 뜻으로 힘을 모은다면 지금의 위기를 재도약의 기회로 삼아 2천만 관광서울을 향해 한 발짝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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