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9 (일)

  • 맑음동두천 20.0℃
  • 맑음강릉 27.5℃
  • 맑음서울 21.0℃
  • 맑음대전 21.2℃
  • 맑음대구 22.3℃
  • 맑음울산 23.3℃
  • 맑음광주 21.0℃
  • 맑음부산 23.6℃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21.1℃
  • 맑음강화 20.0℃
  • 맑음보은 19.5℃
  • 맑음금산 18.6℃
  • 맑음강진군 19.5℃
  • 맑음경주시 22.9℃
  • 맑음거제 20.9℃
기상청 제공
월간구독신청

서울/경기/인천/강원

인천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30개소 합동단속 실시...14개소 적발

인천시 환경단속.jpg▲ (사진=인천시청 제공)합동단속 실시 모습
 
인천광역시가 지난 9월 15일부터 9월 17일까지 검단산단을 비롯한 전 지역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원 130개소에 대한 합동단속을 실시한 결과, 위반업체 14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무허가 사업장들이 지속적으로 적발되고 악취 민원이 계속 제기됨에 따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환경 취약분야와 환경 중점사업장에 대한 특별 점검으로써 이번 합동 단속이 이뤄졌다고 전했다.
 
단속은 이상범 시 환경녹지국장을 필두로 환경녹지국 6개과와 특별사법경찰, 8개 구 등 연인원 55명이 투입되어 3일간 대기·수질·폐기물·악취·비산먼지 등 환경 전 분야에 걸쳐 대대적으로 실시되었다.
 
단속대상은 환경오염물질을 배출하는 대기·수질 중점관리사업장, 악취 및 비산먼지 등 환경민원 유발사업장, 소각 및 폐기물 처리업체, 철강제품 제조업체 등 이었으며, 오염물질을 적정 처리하지 않은 비정상 운영행위, 처리약품 부적정 투입 및 법정기준 초과 방류행위, 비산 먼지 발생억제 시설의 정상가동 여부, 악취민원 제기 중점 사업장, 폐기물 처리시설 적정 운영 및 보관 여부 등을 중점 적으로 점검했다.
 
유훈수 인천시 대기정책팀장은 “이번 합동 단속에는 국장을 비롯한 시와 구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현장의 어려운 점을 직접 체험하고, 환경오염행위 근절을 위해 뜻을 모으는 기회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의 자율적 환경오염 방지를 최대한 유도하고, 고의적인 위법사항이 발견된 업체에 대해서는 형사고발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since1995 대한뉴스 www.daehannews.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