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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구

조원진 의원, “대구 안전도시 매뉴얼 만들자” 제안

달서병-조원진(2).jpg▲ 조원진 의원 (새누리당, 대구 달서병)
(대구=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조원진 의원(새누리당, 대구 달서병)이 21일 대구시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대구를 ‘안전 제일도시’의 모델로 만들 것을 제안해 관심을 모았다.   
 
조 의원은 “대구시가 보유하고 있는 안전 관련 인프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대구를 대한민국의 명실상부한 안전한 도시로 만들자”고 말했다.
 
조 의원은 “대구는 매년 세계적인 국제소방안전박람회를 개최하는 한편 중앙119구조본부가 지난해 12월 대구로 이전하는 등 안전한 도시로 부상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표적인 안전체험 교육장이 부족하고 국제적인 안전 인증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며 “이제라도 대구를 안전한 도시로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매뉴얼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조 의원은 “최근 전국의 지자체가 자체적으로 안전우선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애로사항을 겪고 있는 것은 정책을 뒷받침하는 체계적인 매뉴얼이 부족하기 때문”이라며 “대구시는 안전도시의 모델이 되기 위해 정부부처와 함께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조 의원은 “지난 30년간의 통계에 의하면 폭염이 가장 심한 도시가 대구다. 이 엄청난 사회적 비용을 지불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할 때, 정부와 함께 중장기 폭염대책을 협의해야 할 것”이라며 “특히 폭염에 대한 정부차원의 대책과 구체적인 대응 매뉴얼도 함께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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