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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전국 최초 ‘GMO식품 소비자 알권리’ 확보 매장 구축

농협1.jpg▲ 농협의 'GMO식품 판매 ZERO 실천매장'의 현판 설치 모습
 
서울시가 9월부터 소비자들이 GMO와 비GMO식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농협, 초록마을, 두레생협, 서울아이쿱생명, 한살림서울생협, 행복중심생협 등 총6개업체 193개 식품매장에서 ‘GMO식품 판매 ZERO 추구 실천매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실천매장은 GMO식품이 아닌 농·수·축산물 및 그 가공식품 판매를 원칙으로 하며, 최종제품에서 GMO성분을 과학적으로 검증할 수 없는 식품 등을 판매할 경우에는 그 제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농협 등 6개 업체와 회의를 걸쳤으며, 오는 9월 24일에는 서울시청 8층 간담회장에서 ‘GMO식품 소비자 알권리 및 선택권’ 확보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전했다.
 
참여업체는 앞으로 매장에 ‘GMO식품 판매 ZERO 추구 실천매장’ 현판을 걸고 영업을 하게 되며, 업체 자체에서 제작한 홍보물 또는 서울시에서 제작 지원한 홍보물을 업소에 비치하여 매장을 찾는 소비자에게 GMO식품에 대한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또한 서울시는 향후 우리농산물 소비 촉진과 연계하여 참여매장을 늘려나가 2017년까지 300개 매장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창보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앞으로도 많은 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GMO식품의 소비자 알권리 및 선택권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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