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김행) 여성인재양성센터는 9월 22일(화) 한국프레스센터(서울 중구 태평로)에서 ‘미래 여성인재 10만 양성’을 위한 식품·농림·축산 분야 기관·단체 대상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여성인재풀 확충 사업의 일환으로 식품·농림·축산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성인재를 발굴을 위해 추진했다. 여성인재풀 확충 사업은 정부위원회 여성 참여율 40% 달성 등 실질적인 정책결정 과정에 여성 참여가 확대될 수 있도록 공공·민간 부문 등에서 능력과 전문성을 갖추고 활동하는 여성인재를 발굴하여 여성인재풀을 확충하는데 의의가 있다.
양평원 김행 원장은 “‘15년 8월말 기준 국가인재 등재인원 전체 약 26만 명 중 여성은 약 7.5만 명(28.8%)에 불과하여 정부 위원회 위원, 공공기관 임원 추천 등 공공분야 여성인력 활용에 한계가 있고, 사회 각 분야의 다양한 여성인재 확충 필요가 요구되고 있다”며, “특히, 식품·농림·축산 분야의 여성인재 DB 등재 인원은 1,499명(약2.0%)에 불과해 다른 분야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조한 편으로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해당분야 여성인재 발굴을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간담회에는 양평원 김행 원장과 윤연용 한국외식산업협회 상무, 박선희 한국식품과학연구원 실장, 백병학 한국식품기술사협회 회장, 손여원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원장, 양향자 세계음식문화연구원 이사장, 이명숙 전국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협의회 감사 (성명 가나다순) 식품·농림·축산 분야 대표자 6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