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D프린터의 특징 중 제품 제작비용이 저렴하고 제작시간이 빠르다는 점 때문에 중소기업에서 3D프린팅 활용도가 꾸준히 높아지고 있지만, 국내 3D프린터 업계는 현재 장비개발과 3D프린팅 교육산업 부분에 초점이 맟춰있어 시제품 제작시 어려움이 많다.
(주)이조는 국내에서 최대규모로 운영하고 있는 3D프린터 출력소다. 자체적으로 제작한 장비를 사용하여 중소기업 및 개인의 다품종 소량생산, 시제품 제작, 졸업작품, 의수제작 등을 3D프린터 출력하는 업체로 현재 약200대의 FDM(적층방식)3D프린터 장비를 보유중이다. 최근에 제작한 파력발전기 모형은 전시회에서 활용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모형 제작의 경우 CNC가공 및 수작업으로 제작하기에는 비용 및 제작시간 소요가 크기 때문에 3D프린팅 출력을 통해 제작하는 사례가 많다. 3D모델링부터 제작 서비스까지 지원 가능한 3D프린팅 기술은 전시회를 기획하고 있는 중소기업의 홍보에 큰 역할을 맡고 있으며 향후에는 3d프린터로 출력한 시제품 및 모형들이 전시회에서 더 많이 활용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