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교통부는 지난 9월 17일‘1호 뉴스테이 착공식’을 개최했다. 인천 도화 뉴스테이는 주택도시기금이 출자하는 제1호 뉴스테이 사업장으로, 총 2,105세대로 구성되며, 2018년 2월에 입주가 이뤄질 계획이다. 인천 도화 뉴스테이 사업장은 인근에 다수의 초·중등학교, 대형마트·병원·공원 등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도화·제물포역(1호선), 경인고속도로를 이용해 인천·서울지역으로 출퇴근이 용이하며, 단지 내에서 육아, 청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소규모 자영업자들과의 연계를 통해 인테리어·가구렌탈·애견돌보미 등 생활편의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어서 입주자들의 기대가 높다.
또한 인천 도화 뉴스테이는 연간 임대료 인상률를 법령에서 정한 범위인 5%보다 낮은 3%로 책정했고, 계약기간 내 3개월 이전에 통지시 언제든지 퇴거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러한 단지특성, 서비스 수준 등에 대한 기대를 반영한 인천 도화 뉴스테이는 청약 접수결과, 최근 1년간 인천지역 분양주택 청약경쟁률(2.6:1)의 2배가 넘는 5.5:1(11,258명 청약)을 기록하였다.
이날 착공식에는 유일호 국토교통부장관,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이준용 대림산업 명예회장과 인천도화 뉴스테이 입주예정자(70여명), 주택건설업계, 금융업계 관계자 등 총 3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국토교통부·인천광역시간에‘뉴스테이 사업추진 MOU’를 체결하여, 향후 인천지역 뉴스테이 사업 확산에 대한 기대를 밝게 했다. 국토교통부는 인천 도화에 이어 현재 추진중인 3개 민간제안 뉴스테이 시범사업도 차질없이 추진, 내년까지 입주자 모집을 완료하고, LH부지 공모를 통한 뉴스테이 사업도 금년 9월에 3차, 11월에 4차 공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ince1995 대한뉴스 www.daeha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