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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남북통일 기원, 제44회 일붕문도의 날 기념대법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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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법왕일붕문도중앙회(이하, 중앙회)에서는 세계인류평화와 남북통일을 기원하면서 제44회 일붕문도의 날 기념 대법회를 7일 오전 11시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송산 스님을 비롯해 한국불교계 고승 대덕스님과 내외 귀빈 등 6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사전행사로는 일붕존자님 원적 19주기 추모제와 축하공연이 개최됐다.
 
세계법왕 일붕 서경보 존자는 126개 박사학위를 세계 각국 유명대학교에서 받아 1993년 기네스북 최다박사학위 취득으로 수록되어 있고, 세계불교 홍포를 위해 1천 40종류를 저술해 기네스북에 수록돼 있다. 이뿐만 아니라 시집만 153집을 내어 최다 시집 저술가이자, 세계적인 선필가로 인정받고 있고, 후진양성을 위해 국내외 대학에서 교환교수 및 명예교수를 역임했으며, 세계 불교국 종단으로부터 불교 최고성호를 추대받고 있다.
 
또한, 일붕존자는 남북통일이 하루빨리 이룩되기 위해 50년 전부터 최남단 마라도에서부터 최북단 중부전선 통일전망대에 이르기까지 757개의 평화통일 기원 및 일붕시비를 건립해 1993년 기네스북에 수록, 최초로 3관왕을 차지했다. 이외에도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국민훈장을 비롯, 세계 각국 정부 및 단체에서 3백여개의 수상, 표창장 등을 받았다. 그리고 미국 뉴멕시코 주에서는 1979년 8월 17일 서경보 박사의 날로 기념제정 선포했으며, 현재 세계 각국에 6,832명의 세계 최다의 제자를 두고 있으며, 세계불교 외교관으로 국위선양은 물론 세계불교 발전에 이바지한 바가 크다.
 
이날 행사는 이붕 서병열 법사의 사회로 진행됐고, 지광 스님이 집전을 맡았다. 개회식과 더불어 삼귀의례, 국민의례가 이어졌다. 중앙회 수석부회장인 청파 스님은 상축문에서 “세계인류평화와 남북통일 기원과 함께 다 같이 힘을 모아 하루 속히 화합하고 건전한 문도가 되옵길 용기를 주시어 이 삼악도의 꼬리를 끊을 수 있는 힘을 달라.”고 말했다.
 
DSC00362.JPG▲ 세계법왕일붕문도중앙회 공동부회장인 광명심 최혜숙 원장이 발원문을 낭독하고 있다.
 
공동부회장인 광명심 최혜숙 원장은 발원문에서 “남북평화통일이 하루빨리 이룩되기를 기원하기 위해 한반도 최남단 제주도 마라도에서부터 최북단 통일전망대에 이르기까지 8백여 개의 통일기원비를 세우신 그 원력이 이제 서서히 남북평화통일의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며 “침체되어 있는 경제가 하루빨리 회복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해광 스님은 경과보고에서 세계법왕 일붕 서경보 존자의 중생구제 활동과 1960년대 일붕문도회 조직 이후 활동을 소개하면서 지난해 일붕 존자 탄신 1백주년 행사와 기념비 제막식 등 그간의 업적을 설명했으며, 공동부회장인 법광 스님은 일붕존자 행적소개에서 세계불교법왕청 초대법왕의 출생에서부터 다양한 활동을 소개했다.
 
DSC00411.JPG▲ 세계법왕일붕문도중앙회 회장인 송산 스님은 대회사에서 “일붕문도 여러분도 다시 뭉쳐 세계불교법왕청이 다시 중흥하여 세계불교사에 커다란 불사를 이어가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회장인 송산 스님은 대회사에서 “지난 음력 5월 9일 일붕존자 탄신 101주년 기념식과 열반 19주기 추모대법회를 준비했으나 메르스 전염병 관계로 오늘 행사를 봉행했다.”며, 독립운동을 했던 백범 김구 선생을 기리기 위해 조성된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행사를 개최하는 만큼 “일붕문도 여러분도 다시 뭉쳐 세계불교법왕청이 다시 중흥하여 세계불교사에 커다란 불사를 이어가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공동부석부회장인 지률 스님은 “훌륭한 제자들이 있었기에 열반 20년이 되어도 일붕사상은 열기가 사라지지 않고 활활 타고 있는 것”이라며, “일붕사상을 계속 홍보함으로써 국내외적으로 일붕사상을 알려 나가자.”고 강조했다.
 
DSC00438.JPG▲ 수석고문인 용화 대종사는 “일붕 대선사가 남북평화통일과 世界一花임을 선포한 것은 남북평화통일이 안 되면 세계평화가 어렵기 때문이다.”고 강조했다.
 
수석고문인 용화 대종사는 “첨단과학문명과 정신문명의 충돌이 와서 물질만능으로 무한생존전쟁이 눈앞에 전개되고 있다.”고 하면서 “정치지도자 그리고 종교지도자는 대오하여 인륜도덕이 회복되고 동체대비 사상이 본래의 모습으로 회귀되어야 世界一花”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일붕 대선사가 남북평화통일과 世界一花임을 선포한 것은 남북평화통일이 안 되면 세계평화가 어렵기 때문이다.”고 강조했다.
 
총재인 무찰 대종사는 격려사에서 “성인을 만드는 데는 제자들이 힘을 모아 단결하면서 사상을 이어가야 한다.”며, “일봉존자의 자비와 평화사상도 먼 훗날까지 이어지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수석부총재 지산 대종사는 “일붕존자가 생전에 세계인류평화를 위해 오대양 육대주를 누비면서 지구촌 곳곳에 평화와 자비를 펼쳐왔다.”며, “모두가 건강하고 각자 맡은 불사는 물론, 일붕존자의 사상이 온 누리에 펼치도록 다같이 노력하자”고 전했다.
 
상임부총재 지공 대종사는 평화통일기원 시비를 세울 때를 언급하면서 “그 당시만 해도 왜 쓸데없는 데다 막대한 돈을 들여 비석을 세우느냐고 하는 사람이 많았다.”며, “우리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평화통일이 하루빨리 이루어지기를 기원하자.”고 밝혔다. 부총재 청운 대종사는 “오늘 이 법회를 계기로 해서 전국적으로 흐트러져 있는 7천여 일붕문인들이 다시 뭉치고 화합하면 한국불교는 물론 세계불교를 통치할 수 있는 원력이 있다.”고 전하면서 “일붕존자의 유지를 받들어 세계불교사에 영원히 기록되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동국대학교 일면 이사장 등 주요 인사들이 축전을 보내왔으며, 축사로는 수석부회장 화엄 큰스님과 삼주 큰스님, 새누리당 불자위원회 회장 정병국 의원과 박준영(전)전남도지사 등 내빈들의 축사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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