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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국회개혁, 국민들이 발벗고 나섰다

국회개혁 범국민연합 출범, 의원 면책특권 박탈 등 추진

메인.jpg▲ 출범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는 오호석 중앙회의 의장
 
168개 중소상공인 단체 등 193개 시민사회 단체가 모여 결성된 국회개혁범국민연합 출범식이 10월 19일 오후 6시 시청앞 광장에서 열려 국회개혁 1천만명 서명운동에 나서는 등 국회개혁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골목상권 살리기 소비자 연맹',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 '한국장애인복지회' 등 소상공인을 중심으로한 193개 각종 단체와 2,455명의 발기인 명의로 출범한 이 단체는 국민이 직접 국회개혁을 위해 결성한 단체로 향후 활동에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범국민연합은 이사회기능을 수행하는 중앙회의 의장으로 오호석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 총회장을, 상임대표로는 이태섭 전 과학기술처 장관, 이기수 전 고려대총장, 박선영 전 자유선진당 의원, 구재태 대한민국 재향경우회장을 각각 선출했으며, 상임고문으로는 정기승 전 대법관, 박희도 전 육군참모총장, 홍재철 목사, 서석구 대한민국수호천주교모임 상임대표, 이성림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명예회장이 선임됐다.
 
오호석 중앙회의 의장은 출범선언문을 통해 “오늘의 국회는, 사사건건 정쟁·당쟁으로 나라를 멍들게 한다.” 면서 “국민이 국회해산권, 국회의원 소환권을 행사할 수 있는 국회 개혁을 통하여 국민 주권자인 국회를 견제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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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단체는 지난 7일 발기인 대회에서 범국민연합 중앙회의를 열고 강령 및 규약, 조직을 의결하고 ‘국회개혁 없이는 대한민국의 미래가 없습니다.’는 슬로건 아래 국회해산제도 도입, 국민소환제 채택, 전과자 출마제한, 불체포 특권폐지, 면책특권 박탈, 국회선진화법 폐기등을 채택했다. 이를 위해 금년 12월 25일까지 '국회개혁 1,000만명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가두 및 방문서명, 인터넷 서명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본 행사 후 열린 문화제에서는 MC 김승현의 진행으로 악대연주, 평양민속예술단의 공연, 설운도, 노사연, 주현미 등 가수들의 공연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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