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8 (목)

  •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보은 25.4℃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월간구독신청

정부정책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2015국제보훈워크숍’개최

보훈처.jpg▲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이 지난달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2015국제보훈워크숍’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새누리당 이재영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지난 10월 21일과 22일 이틀에 걸쳐 국회의원회관에서 ‘2015년 국제보훈워크숍’을 개최했다. 미국·캐나다·호주·독일 등 4개국 보훈관계자와 국내 보훈전문가가 참여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통일 한국을 바라보는 현 시점에서 보훈외교의 나아갈 방향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먼저, 전쟁의 상처를 극복하고 평화롭게 통일을 이룬 독일의 경험을 나누고 통일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더불어 ‘유엔참전국과의 유대강화 및 미래세대 계승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을 진행했다. 또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존 틸러리 전 한미연합사령관의‘한반도의 번영과 평화를 지켜온 한미동맹의 역할 및 중요성과 향후 전망’에 대한 강연과 전문가 토론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미국 등 유엔참전국과의 우호증진을 바탕으로 한 우리나라 평화통일의 국제적 지지기반 구축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군 관련 대학·일반 대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해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전유공자 등 보훈정책 대상자도 초청해 수요자 입장의 정책 개선방안을 건의받았다. 국가보훈처 관계자는 “국제교류를 통한 우호협력관계 구축이 평화통일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국제보훈워크숍이 각 국의 보훈정책 역량을 강화하고, 보훈관계자의 학술교류를 촉진하여 보훈분야 우호협력을 확산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ince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www.daehannews.kr에서 더 많은 뉴스를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