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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영화/스타

아리랑TV 시사토크쇼 ‘ON THE AGENDA’ 첫 방송 - 5일 방송

ON_THE_AGENDA_-_유명환_전외교통상부_장관.jpg▲ 아리랑TV ON THE AGENDA에서 유명환 전 외교통상부 장관이 출연해 한일관계의 향방과 한중일 경제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리랑TV(사장 방석호)는 5일(목), 첫 방송되는 ‘ON THE AGENDA’에 유명환 전 외교통상부 장관이 출연해 한·일관계 향방과 한·중·일 경제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제시한다고 밝혔다. 오랜 경색국면을 이어오던 한·일 양국관계를 반전시키는 최대 모멘텀이 될 한·일 정상회담 결과와 앞으로 한일 관계의 방향을 제시하는 ‘ON THE AGENDA’의 첫 방송이다. ‘ON THE AGENDA’는 급변하는 국제 정세와 한국의 각종 이슈에 대해 전문가의 명쾌한 의견을 들어 보는 심층 시사토크쇼로 11월 아리랑TV 가을개편을 통해 첫 선을 보이게 됐다. 보다 속도감 있고 역동적인 기획으로 시청자들에게 신선하게 다가갈 예정이다.

이번 첫 방송에서는 유명환 세종대학교 이사장(전 외교통상부 장관)을 초대해 한일 관계의 향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본다. 유 이사장은 제35대 외교통상부 장관을 역임하고, 주일본대사로도 활약한 한국 외교사의 대표적 인물이다. 방송을 통해 유 이사장은 재임시절의 활약상에 대한 이야기와, 현 한일 양국을 둘러싼 외교 쟁점에 대한 뚜렷한 의견을 확인할 수 있다.

진행자인 봉영식 박사는 아산정책연구원의 외교안보센터장을 맡고 있고,  ‘동아시아 안보질서’, ‘한미 동맹’, ‘한반도 안보’ 분야 전문가로 손꼽히고 있다. 유 이사장은 먼저 한·일 정상회담의 결과에 대해 “회담 자체에 매우 의미가 있다"며, 이번 회담을 계기로 앞으로 남은 박 대통령의 임기 동안 한일 정상회담이 추가로 열릴 수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위안부 문제에 대해서는 “양국 정상의 정치적인 의지를 받아서 양국 외교부 국장급 차원에서 더욱 노력을 기울이게 될 수 있다"고 해석했다.

회담 이후 크게 주목을 받은 한·중·일 경제협력에 대해서는 “한·중·일 총 GDP 규모가 세계 20% 수준에 달하기 때문에 동북아 경제 활성화를 위해 3국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어 한·중·일 FTA, TPP(Trans-Pacific Partnership,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RCEP(Regional Comprehensive Economic Partnership,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 등 경제협력체에 3국이 공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MC와 게스트의 일대일 밀착 토크로 진행되는 ‘ON THE AGENDA’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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