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이 주민등록 이나 인감 발행과 관련한 업무에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격고 있는 현실을 감안.
행정자치부는 19일 전국 시도에서 온라인마스터 34명을 선발 이들의 업무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온라인마스터는 주민등록과 인감 업무를 오랜 기간 담당해 실무 경험이 풍부한 자치단체의 현직 공무원 중 업무성적, 성실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했다.
온라인마스터는 자치단체의 주민등록 및 인감 담당 공무원을 상대로 관련 업무처리 방법을 교육하고, 업무추진 과정에서 궁금한 점에 대한 질의에 답변하며, 특히 업무를 처음 담당하는 공무원들의 멘토 역할을 수행 한다.
또한, 행자부가 추진하는 관계 법령이나 사무편람을 개정할 경우 의견을 제출할 수 있고, 검토 요원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온라인마스터는 해당 분야에서 제기되는 각종 민원의 내용을 공유하고, 상호 간 협력을 통해 문제의 해결책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정부 3.0을 현장에서 구현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행정 자치부 관계자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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