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들 지역은 평균 누수율이 25%로 전국 평균보다 15%p 높아, 이곳에서 1년 동안 새는 물의 양은 1400만㎥로, 매년 약 75억원의 피해를 보고 있다고 K-water는 전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K-water는 전문인력을 각 지자체에 보내 유량 감시체계 구축, 노후관 교체, 체계적인 누수 복구, 관망 정비, 수압 관리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충남도는 누수저감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과 전반적인 사업진행 총괄을, 5개 시·군은 사업을 위한 기초조사와 인허가, 민원 등에 대한 협력 지원을 하기로 협의했다.
먼저, 충남도와 K-water는 이달 중 세부 실시협약을 체결하기로 하고 12달부터 내년 3월까지 유량 감시 및 수압관리 체계 구축, 노후관 복구, 소규모 관망 정비, 우선 시행구간 노후관로 교체 등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K-water는 이번 사업을 통해 누수율을 10%p 낮춰 연간 570만㎥의 물을 절감을 통해 24억원 가량의 절약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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