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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구

대구시, 제3정부통합전산센터 건립 본격 추진


조원진 의원(프로필).jpg▲ 조원진 의원 (새누리당, 대구 달서구병)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조원진 의원(새누리당, 대구 달서구병)은 대구시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제3정부통합전산센터(이하 제3센터) 건립을 위한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제3센터’ 건립의 본격적인 사업추진과 내년 국비 예산안 반영에 청신호가 켜졌다.
 
조원진 의원에 따르면 이날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제3센터’ 건립 사업의 경제성(비용대비 편익)은 1.13, 경제성에 정책적 필요성과 지역균형발전성 등을 더한 정책성 분석 AHP(Analytic Hierarchy Process)는 0.508을 받아, 경제성과 정책성 모두 입지선정 조건을 충족시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3센터’ 건립을 위한 내년도 설계비 및 클라우드 환경구축비 156억 원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긍정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통합전산센터는 정부기관의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보안장비 등 정보자원을 통합 운영·관리하는 행정자치부 산하기관이다.
 
현재 운영 중인 제1센터(대전), 제2센터(광주) 전산실 사용 면적이 오는 2017년 초에는 포화상태가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행정자치부는 ‘제3센터’ 건립을 추진중이다.
 
대구 동구 도학동에 들어서는 ‘제3센터’는 8만1천456㎡부지에 건물 3만7천710㎡ 규모로 4천 609여억 원을 투입하는 국책사업으로 오는 2018년 말에 가동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제3센터’가 완공되면 생산유발 7천여억 원, 부가가치유발 2천여억 원, 고용창출유발 4천여 명 등 침체된 대구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인접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한국정보화진흥원과의 연계는 앞으로 대구가 정보화·전자정부의 거점도시로 부상될 뿐만 아니라, 대구·경북권(경북대, 영남대, 포항공대, 금오공대 등) 정보통신 18개 대학, 23개 전문대가 배출하는 고급인재를 적극 활용하는 한편 영남권 ICT 융합 확산을 주도하고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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