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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동서통합 SOC 공동건의 추진

진남영호 동서통합 SOC 공동건의 추진.jpg▲ 공동건의문에 사인을 하는 송하진 전북도지사(왼쪽)   ▲ 전라북도와 경상북도가 영·호남의 통합과 상생을 위해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오른쪽)
 
전라북도지사와 경상북도지사가 손을 맞잡고 영·호남의 통합과 상생을 위해 전주~김천간 철도와 무주~대구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을 요구하는 공동 건의문을 채택했다. 이번 공동건의는 지난 85일 고재찬 건설교통국장이 경북도를 방문해 경북도 행정부지사와지역균형건설국장을 만나 사전협의한 사항이며, 1125일 경상북도 양정배 도로과장이 전북도청을 방문해전주~김천간 철도와 무주~대구간 고속도로 조기 건설을 요구하는 경북 측 공동 건의문을 전달했다. 11월 중에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에 국가계획 반영을요구하는 공동 건의문에서는 전주~김천간 철도는 국토교통부에서 수립하는 제3차 국가철도망구추구계획(2016~2020)에 착수사업으로 반영하고, 무주~대구간 고속도로는 고속도로 건설계획(2016~2020)에 반영하여 추진하자는 내용이 포함될 계획이다.

 

한편 지난 728일 새만금 동서2축 기공식 때 국무총리가 기념사에서동서2축 도로는 새만금에서 포항까지 연결되는 시발점이고 동서화합의 길이라고 밝힌바와 같이 경제적 논리보다 정책적으로 양 지역의 상생과 화합을 위해 반드시 풀어야 할 영·호남의 오랜 숙원이다. 전주~김천간 철도는 108.127,541억원과 무주~대구간 고속도는 86.129,392억원이 소요된다. 고재찬 건설교통국장은동서통합 SOC사업이 추진되면 서해안권과 동해안권의 인적·물적·문화적 교류가 확대되어 동·서 화합 및 국토 균형발전의 발판이 될 것이라며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경상북도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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