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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양성평등미디어상 시상식 개최, 방송·보도 부문 28편 수상

여성가족부가 9일(수) 오후 2시 서울 중구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주관으로 ‘제17회 양성평등미디어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양성평등에 대한 대중매체의 관심과 역할을 높이고, 사회 전반에 양성평등 의식을 확산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해 왔으며, 올해 시상식에는 방송프로그램 16편과 보도물 12편에 선정됐고, 방송부문에서 대통령상으로는 EBS뉴스 연중기획 ‘엄마의 두 번째 출근’이 선정됐다.
 
‘엄마의 두 번째 출근’은 재취업을 통해 인생 2막을 펼치는 다양한 직업군의 경력단절여성 17명의 이야기를 밀착취재를 통해 담아낸 17부작의 프로그램이다. 이종혁 심사위원장은 “세심한 기획력, 보도의 지속성, 취재열정과 표현력이 돋보였다.”며, “경력단절여성들에게 재취업에 대한 희망과 도전의식을 일깨우는 좋은 기회이었다.”고 평했다.
 
이밖에도 방송부문에서 최우수상인 여성가족부 장관상에는 여성 광복군의 가려진 역사를 재조명한 JTBC의 ‘여성광복군, 광복의 꽃을 피우다’, 여성인력에 대한 차별을 다룬 KBS 추적60분 ‘시간빈곤, 엄마의 시간은 어디로 갔을까?’, 성희롱 사건에 대한 지속적인 보도로 사회관심을 환기시킨 SBS 8시뉴스 ‘서울대 교수 성희롱 사건’ 등 3편이 선정되었다.
 
보도부문에서 대상인 국무총리상에는 일·가정 양립을 주제로 정책과 현실의 간극을 조명한 서울신문의 ‘女보는 눈 바꿔야 경제가 산다’가 수상을 하며, 여성가족부 장관상 2편에는 이투데이 ‘미래와 여성’, 한국일보 ‘가족이 있는 삶’이 수상한다.
 
한편,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은 “올해는 여성과 남성의 조화로운 발전과 실질적인 양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한 ‘향성평등기본법’이 시행된 의미 있는 해로, 방송언론계가 양성평등을 가로막는 다양한 문제를 제기하고 바람직한 대안을 모색하려는 노력이 빛을 발한 것 같다.”며, “여성가족부는 정책이나 제도개선은 물론 국민인식 개선을 위한 노력을 방송언론계와 함께함으로써, 보다 양성평등한 사회를 향한 변화를 앞당겨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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