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대구도시공사는 신임 전무이사에 윤광수 도시개발처장이 내정됐다고 밝혔다.
윤광수 전무이사 내정자는 내년 1월 10일 대구도시공사 전무이사에 취임한다. 공사 창립 이후 최초로 내부 출신 임원이 취임하는 것이다.
공사 한 관계자는 “그동안 대구시 전·현직 간부들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전무이사 자리에 내부사정을 잘 아는 공사 출신 간부가 내정되면서 직원들의 사기가 많이 높아진 상태다”며 “앞으로 공사를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최고의 공기업으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