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필건 대한한의사협회장(한의신문 발행인)은 “일제시대부터 약 100년간 이어지고 있는 한의학에 대한 각종 규제와 억압을 정부가 직접 나서 풀어준다면 우리 한의계는 중국을 능가하는 저력을 바탕으로 지금이라도 당장 세계시장을 석권해 나갈 준비가 되어 있다”며 “모쪼록 한의학이 가지고 있는 가치와 잠재력이 아낌없이 발현되어 한의계가 세계의료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의 무한한 관심과 애정, 전폭적인 지원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대한한의사협회 창립 117주년 ․ 한의신문 창간 48주년 기념식과 함께 열린 ‘2015 한의혜민대상 시상식’에서는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한의진료단 TF팀(팀장 최명호)’이 영예의 대상패를 수상했다. 박완수 한의혜민대상 심사위원장(대한한의사협회 수석부회장)은 “광주 U대회 한의진료단 TF팀은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성공적인 대회운영에 기여하였으며, 스포츠를 통하여 한의약 치료의 우수성과 탁월함을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는데 큰 공을 세웠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한의약 산업체 대표 및 관계자, 한의과대학생에게 ‘감사패 및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올해로 창립 117주년을 맞이한 대한한의사협회는 1898년 대한의사총합소를 기원으로 하여 1952년 사단법인 대한한의사협회로 출범하였으며, 국민 보건 향상과 사회 복지 증진, 한의학 발전 및 학술연구, 한의의료기관의 기준 연구와 개선 등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각종 사업과 국제학술교류와 해외의료사업 등 한의학의 세계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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