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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구

새누리당 대구 동을 예비후보 이재만 전 동구청장 선거사무소 개소식

친박계 핵심인사 참석
 
20151219_151418.jpeg▲ 새누리당 대구 동구을 지역구는 이재만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으로 본격적인 공천경쟁에 돌입하게 됐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20대 총선(대구 동구을) 출마를 선언한 이재만 전 동구청장이 1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홍문종 전 새누리당 사무총장, 이장우 새누리당 대변인, 조원진 원내 수석부대표 등 친박계 인사와 김철기 전 친박연대 사무총장, 문희갑 전 대구시장, 강신성일 전 국회의원, 이동희 대구시의회 의장 등 각계인사 1천여 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이재만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동구 구민의 삶을 보살필 봉사자이자 대구의 미래를 열어갈 진실한 일꾼이 되겠다”며“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는 대구가 도와줘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홍문종 의원은 이날 축사에서 “현재의 국회로는 대한민국을 변화시킬 수가 없다. 임기 말 대통령을 도와주지 않으면 안된다. 대통령이 진실한 사람만을 선택해 달라고 했다”며 “이재만 후보가 진실한 사람이란 것을 여러분들도 잘 알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장우 의원은 “의리 있는 사람이 좋다. 신의가 없는 사람과는 함께 갈 수 없는 노릇이다”며 “이 전 청장은 겉과 속이 똑같은 사람이다. 이것이 진실한 사람이며 정치의 가장 큰 덕목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대구 동구을 지역구는 유승민 전 원내대표의 3선 자리로 새누리당 경선에서 가장 뜨거운 선거구가 될 전망이다. ‘배신의 정치를 심판해 달라’, ‘진실한 사람만을 선택해 달라’는 박근혜 대통령의 연이은 발언으로 대구 물갈이론의 시작과 함께 총성 없는 공천전쟁이 시작됐다. 이재만 예비후보는 지난달 출마선언 당시 ‘배신의 정치를 응징하겠다’며 유승민 의원과의 정면대결을 예고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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