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셰프는 이탈리아에서 구하기 손쉬운 현지 식재료와 양념을 사용해 한식 요리 대결을 펼쳤는데, 고준영 셰프는 고춧가루 대신 이탈리아 고춧가루인 페페로치노 가루를 사용하고 고명으로 올릴 황태포 대신 선 드라이 토마토와 새우를 올려 매콤하면서도 달콤한 막국수를 완성했다. 또한 라이언 셰프는 멸치 대신 직접 만든 엔초비, 바지락 대신 모시조개와 갯가재, 장미수를 사용해 진하면서도 칼칼한 칼국수를 만들었다.
이들은 이탈리아 식재료와 양념만으로 한국의 맛을 내는 데 성공하며 판정단의 감탄과 탄성을 자아냈다. ‘Cooking Possible’은 한식을 해외 시청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아리랑TV가 새롭게 기획한 ‘한식 현지화 레시피 쇼’이다. 셰프들은 회마다 한국문화와 한국인의 삶이 담겨있는 한식메뉴를 선정하고 판정단 앞에서 한 치의 양보 없는 한식 현지화 요리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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