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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구

대구시, 2015 대구 사회적경제 성과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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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적경제 민관정책협의회 및 지역 사회적경제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23일 DTC(대구텍스타일컴플렉스)에서 ‘2015년 대구 사회적경제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올 한해 사회적경제 추진 사업의 성과를 되돌아보는 한편 새로운 한 해를 준비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보고회는 사회적경제 추진사업 성과보고 및 5개년 사회적경제 종합발전계획 발표를 비롯해 사회적경제와 관련한 유공자 표창 및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대구시는 2015년을 대구 사회적경제의 기틀을 마련하는 해로 정했다. ‘함께 잘사는 사회적경제 도시, 대구!’라는 슬로건 아래 △사회적경제 추진체계 구축 △사회적경제 가치 확산 △사회적경제기업 성장지원 등 3대 핵심 목표 달성에 노력해 왔다.

그 결과 대구시는 기업수가 지난해 말 기준 516곳에서 올해 11월 말 615곳으로 100여 곳 증가했고, 일자리는 지난해 말 기준 4천 7백여 명에서 올해 11월 말 6천 2백여 명으로 1천 5백여 명이 늘어났다.

이들 기업의 매출액은 11월 말 현재 470억 원으로 대구경제의 지역내총생산(GRDP) 대비 0.1% 규모까지 증가해 대구 사회적경제 기업 규모가 대폭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는 현재 615곳 기업을 800여 곳으로 확대하는 한편 매출액은 현재 2배 규모인 900억 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또 기존 발굴한 지역의 각종 사회적가치 및 특화자원 100여 곳을 중심으로 창업교실, 아카데미, 창안대회 등을 통해 대구형 사회적경제 기업 모델로 적극 육성해 내년에 사회적경제 기틀을 정착하는 해로 만들 방침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오늘 행사는 대구 사회적경제의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새로운 발전 방향을 찾는 자리”라며 “지속적인 교류와 소통을 통한 사회적경제 기업 활성화로 사람이 중심이 되는 따뜻한 공동체를 조성해 모든 시민들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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