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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영화/스타

아리랑TV, 한국 역사 속 원숭이 - 5일 방송

INNERVIEW-국립민속박물관 관장 천진기.jpg
 
2016년 새해, 첫 게스트로국립민속박물관 관장 천진기가 출연한다. 동물 민속학 분야에선 1인자로 불리는 그는 국립민속박물관에 새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는 올해를 ‘병신년’ 또는 ‘원숭이의 해’로 불리는 이유에 대해 옛날 옛적 선조들은 10개로 나눈 하늘과 12개로 나눈 땅을 상징하는 ‘십이지신’을 조합시켜 한 해의 이름을 만들었는데, ‘병’과 ’신‘이 만나 ’병신년‘이 됐다는 것이다.

아리랑TV 간판 토크쇼 ‘The INNERview'는 그가 관장으로 있는 국립민속박물관을 찾았다. 연간 외국인 관람객 270만 명이 찾는,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도 유명한 국립민속박물관은 전시 외에도 외국인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하면서 한국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고 있다.

또 천진기는 국립민속박물관을 다른 박물관과 차별화된 박물관으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그 중 각 나라의 일상적인 복식, 생활문화 등이 표현된 그림이나 전통 의상 등의 소품으로 구성된 ‘다문화 꾸러미’는 미래의 후손들에게 세계적 문화인으로 살아갈 수 있는 기본적인 생각들을 심어주기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이것을 개발하는데 상당한 노력이 들었다는 후문이다.

이번 촬영에서는 국립민속박물관에서 개최된 학술 강연회를 담았다. ‘원숭이 해’인 만큼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석한 가운데 천진기는 ‘한국 역사 속 원숭이’에 대해 발표했다. 원숭이 턱뼈, 토우, 고분의 원숭이 상 등을 예로 들며 한국에서도 원숭이와 관련된 고대 유물이 많다는 것을 알렸다.

그리고 학술회장 밖에서 전시되고 있는 ‘원숭이 해 특별 전시회’ 또한 담았다. 전통 탈, 그림 등 총 70여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으며, 원숭이의 생태학적 특징뿐만이 아니라 그 특징들이 어떻게 문화 속에 녹아들었는지 설명해주고 있다. ‘병신년’ 새해를 맞아 찾은 특별한 게스트 국립민속박물관 관장 천진기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5일 오후 5시, 아리랑TV ‘The INNERview'를 통해 직접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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