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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와 야자수로 만든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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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고갱(Paul Gauguin) 1848~1903 프랑스
·규  격 : 73 x 60cm
·재  료 : 자연실크에 템페라
·제작년 : 1891년경

고갱은 프랑스 후기인상파 화가로 파리에서 출생, 1851년 페루 리마로 이민가던 중 부친의 사망으로 가난한 생활을 하게 됐다. 성인이 된 후 선원이 되었다가 파리 환전상의 고용인으로 안정된 생활을 하기도 했으며, 1883년부터는 직업을 버리고 본격적으로 화가생활을 하게 된다. 서양의 산업문명을 혐오하며 열대지방의 원시적인 삶을 동경해 남태평양의 타히티섬에 정착한 고갱은 열정적이고 순수한 원주민들의 모습을 고스란히 화폭에 담았다. 고갱의 작품에 나타난 밝고 강렬한 색채, 상징성과 내면성, 비(非)자연주의적 경향은 20세기 회화가 출현하는 데 근원적인 역할을 했다. 대표작으로는 <황색의 그리스도>, <타히티의 여인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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