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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한국여협 창립 56주년 기념식

여성가족부 권용현 차관, 국회 여가위 류지영 의원 등 1백여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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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금숙)가 창립 56주년을 맞아 지난해 12월 17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기념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한국여협 소속 전국 65개 여성단체 지도자들을 비롯해 여성가족부 권용현 차관, 새누리당 류지영 의원, 황인자 의원,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이명선 원장 등 130여명의 각계인사가 자리를 함께 했다. 한국여협의 활동을 담은 ‘제50회 전국여성대회’ 영상으로 시작된 이 날 행사에서 한국여성의 권익향상과 일과 과정의 양립, 의사결정과정에서의 여성참여 확대 등이 주요화제로 등장해 한국여협이 앞으로 나아갈 길을 제시했다.
 
최 회장은 인사말에서 “한국여협이 지금의 모습을 갖추고 활동을 할 수 있는 것은 수많은 여성 선구자, 선배 여성 지도자들의 많은 희생과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한국여협을 있게 한 많은 분들의 노고와 희생을 잊지 않고 여성을 위한 더 나은 사회를 위해 전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의화 국회의장은 축하메시지를 통해 “여러 여성 지도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어머니의 손길로 사회 곳곳을 보듬어 달라.”고 당부했으며,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양성평등 사회와 양성참여사회를 이루기 위해 항상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축사에서 여성가족부 권용현 차관은 “많은 여성분들이 있는 자리에서 한국여협 창립 56주년에 유일한 남성으로 참석한 것이 영광이다.”며,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켜 여성들의 사회활동이 활발해질 수 있도록 한국여협이 더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날 행사에서 한국여성의 권익향상과 발전에 기여한 대한여약사회 김순례 회장, 한국종이접기협회 오경혜 회장, 국제여성총연맹 한국본회 조순태 회장, 여성중앙회 한춘희 회장,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이인실 부회장 등 5명에게 여협 평생회원증이 수여됐고, 한국수자원공사 최계운 사장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한국여협은 여성인재콜 구축, 한반도 통일미래와 여성의 역사의식 프로젝트 주제로 2016년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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