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테이만 박사는 10살 무렵 커피 주문과 관련한 일화를 소개하며 그때부터 커피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던 것 같다고 했다. 이후 원예학을 전공하면서 커피의 재배, 수확, 가공에 이르는 과정을 심도있게 공부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이어 커피 테이스터란 직업과 관련 교육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커피 테이스터란 커피의 향과 맛을 언어로 표현해낼 수 있는 사람임을 강조하며 “단순히 커피를 소비하는 단계에서 더 나아가, 커피의 향과 맛을 깊이 이해하고 평가 할 수 있는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프로그램을 창안하게 되었다.”라고 언급했다.
이밖에도 약 7세기 경 에티오피아로부터 시작된 커피의 역사를 훑어보고 커피 생산이 활발한 ‘커피 벨트’ 지역을 통해 재배 및 수확에 적합한 기후와 풍토에 대하여 이야기 한다. 생두에 열을 가해 볶는 ‘로스팅(roasting)’ 공정과 원두의 품종 등 커피의 맛과 향을 결정하는 요소들을 짚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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