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달수가 채시라의 친동생 채국희와의 열애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오달수의 소속사인 스타빌리지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오달수와 채국희는 친한 선후배 관계에서 2012년 영화‘도둑들’출연을 계기로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시작해 만남을 조심스럽게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오달수는“조용한 만남이었던 것이 새해 첫 기사로 크게 이슈가 돼 당황스러웠지만 발빠른 대응보다는 진심을 담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했다.”며“3년 동안의 시간을 소중히 지켜온 만큼 많은 분들도 앞으로의 시간을 지켜봐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 한편 오달수와 열애중인 채국희는 1994년 뮤지컬 배우로 데뷔해 연극과 뮤지컬 무대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배우다. 드라마‘왕과 비’에 채시라와 함께 출연한 바 있으며 최근 JTBC 드라마‘하녀들’에 출연했다. 

 

3년째 공개 연애중인 배우 정우와 김유미가 결혼 소식을 전했다. 지난달 16일 진행된 결혼식은 예물이나 혼수 없이 결혼반지만 주고받는‘無협찬’비공개 결혼식으로 이뤄졌다. 정우는 결혼전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저의 동료이자 사랑하는 사람 김유미씨와 또 하나의 꿈이자 소망인 행복한 가정을 이루려 한다. 새로운 인생의 시작을 함께 축하해 달라.”는 내용이 적힌 자필편지를 공개했었다. 

  

두 사람은 영화‘붉은 가족’으로 인연을 맺어 지난 2013년 11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정우는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응답하라 1994’에서‘쓰레기’캐릭터를 맡아 인기를 끌었고 현재‘꽃보다 청춘3’에 출연중이다. 김유미는 KBS 2TV 드라마‘진주목걸이’,‘살맛납니다’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