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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구

대구시, 읍면동 주민센터를 복지허브화로 탈바꿈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7월부터 지역의 57개 읍·면·동에서 복지 허브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읍면동에 복지공무원을 증원해 맞춤형복지 전담팀을 설치하고 주민센터를 ‘행정복지센터’로 개편한다.
 
대구시는 복지 허브화 사업이 추진되면, 공무원이 직접 주민을 찾아가 상담하고 가구별 상황에 따라 맞춤형·통합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특히 복지 통·이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민간영역과 병원, 보건소 등 관련기관과 연계해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선도 지역으로 지정한 수성구 범물1동, 달서구 월성2동은 지난 3월부터 사업을 추진해 벌써부터 훈훈한 소식을 전한다고 대구시는 설명했다. 대구시는 올해 전체 읍면동 41%인 57곳에 맞춤형복지 전담팀을 구성하고 내년에는 100개 읍면동, 2018년에는 139개 읍면동 전 지역에 허브화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영애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읍면동의 맞춤형복지 전담팀은 어려운 가정을 일시 지원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거듭날 때까지 동행할 것”이라며 “앞으로 복지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복지체감도를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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