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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구

대구시 공무원 절반 내달 1일부터 옛 경북도청사로 이전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대구시는 본청 2본부 4국과 건설본부를 9월 1일부터 9일까지 북구 산격동 옛 경북도청사로 이전한다고 22일 밝혔다. 시청별관에 경제 관련 부서 등을 중심으로 본부와 국 단위로 이전하고, 경제부시장이 상주하게 된 것은 결재와 회의 등에 따른 직원불편을 최소화하고 책임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조치라고 대구시는 설명했다. 시청 본관은 민원 편의와 업무 협업을 위해 분산돼 있는 각 실·국을 층별로 통합 재배치하고, 특히 별관직원과 방문객의 사무편의를 위해 6층에 스마트오피스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지난 1981년 7월 직할시 승격 이후 광역지방자치단체의 행정수요에 걸맞은 시청사를 마련하지 못해 시청 직원들이 3개의 임차건물에 흩어져 근무해 왔다. 이들 별관 사무실을 통합 이전하면 소통과 협업을 통해 행정의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시청별관 임시이전에 따른 민원인과 직원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셔틀버스 운행과 영상회의 일상화, 원스톱민원처리 등의 지원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도청 이전부지의 장기 활용 방안에 대해서는 대구시가 무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도청이전특별법’이 개정되어 이미 시행되고 있는 만큼 올 해 안에‘국유재산특례제한법’을 개정하고 효율적인 장기 활용 방안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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