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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영화/스타

유희열 "기타치는 세남자" 팀이름 너무 막 지었다!

남성 어쿠스틱 트리오 "기타치는 세남자"가 데뷔 5개월만에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각자의 매력을 뽐내며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기타치는 세남자는 지난 4월 첫 EP ‘봄을 너와 걷다’로 데뷔, 최근 싱글 'I SEE YOU' 를 발표, 오랫동안 인기의 맥을 이어 온 남성 보컬 하모니와 포크 음악의 조합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는 평을 받으며 인디씬와 메이저씬를 오가며 활발히 활동중이다.

유희열은 멤버들과의 인터뷰중 '기타치는 세남자라는 팀이름을 너무 막 지었다' 라고 말해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기타치는 세남자는 크라잉넛의 '밤이 깊었네' 를 어쿠스틱한 본인들만의 색깔로 커버를 하는 한편, 최근 발표한  'I SEE YOU' 를 멋진 기타연주와 화음으로 불러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각 멤버의 개인기로 안정훈은 가수 김연우의 제자라고 밝히며 김연우의 모창을, 송인규는 베이스연주와 기타연주의 차이를 보여주는 멋진 기타연주를, 최종묵은 본인만의 여심을 공략한다는 다소 느끼한 멘트를 보여주며 개인기를 뽐내기도 하였다. 한편 클래지콰이, 정엽, 권진아, 기타치는 세남자가 출연하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오는 23일 밤 12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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