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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구

대구시, ‘2020 청년희망 대구’발표…청년대구 실현 본격화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대구시는 ‘2020 청년희망 대구’1차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16일 발표했다. 대구시는 청년정책 기본계획 비전을 ‘2020 청년희망 대구’로 정하고, 3대 영역별 목표와 9대 전략과제, 35개 세부사업을 제시했다.
 
첫째, ‘청년이 꿈을 키우는 기회의 도시’를 구축한다. 이를 위해 청년일자리 기반 강화와 지역대학 경쟁력 제고, 미취업청년 노동시장 진입, 청년창업 성공기반 구축의 4대 전략과제와 17개 세부사업을 마련했다. 핵심사업 중 하나인 ‘대구권 산학연관 청년일자리협의회’를 구성해 기업과 대학 간 인력수급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일자리 미스매치의 원인인 산업계와 대학 간 괴리를 해소하고 산업수요에 기반한 체계적인 인력양성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둘째, ‘청년이 살고 싶은 즐거운 도시’를 건설한다. 대구시는 결혼하기 좋은 대구 만들기와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 청년문화 활성화의 3대 전략과제와 12개 세부사업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행복주택을 단계적으로 확대 조성하고 그 입지 또한 청년층의 선호가 높은 지역을 다각도로 모색해 사회초년생과 대학생 등 젊은 층의 주거복지를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
 
셋째, ‘청년이 주체가 되는 참여의 도시’를 조성한다. 이를 위해 청년 주도의 소통과 참여, 외부와의 적극적 교류의 2대 전략과제와 6개 세부사업을 마련했다. 특히 지난해 출범한 정책제안 연구모임인 ‘청년ON’의 활동기간 및 예산 등을 대폭 확대하는 등 청년이 중심이 되는 참여형 정책발굴을 강화한다. 또 지역의 청년관련 데이터를 집적한 청년DB 및 청년맵(MAP)을 구축해 청년사업의 근거자료를 축적하고 지역 청년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오는 2020년까지 3,864여억 원(국비 2,200억 원, 지방비 1,377억 원, 민자 28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0 청년희망 대구’를 건설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젊고 역동적인 청년도시 건설은, 청년정책의 주인공인 지역 청년들과 민간영역이 주체가 되어 참여해야만 이룰 수 있다”며 “이번에 발표한 청년정책 기본계획은 향후 대구시 모든 부서가 지역 청년들이 뜻을 함께 모아줄 촛불 같은 정책을 고민하고 입안할 때 나침반이 돼 줄 것”이라고 밝히면서 “앞으로 ‘청년희망 대구’로 가는 걸음마다 청년들을 중심으로 생각하고 청년들과 함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청년정책 기본계획은 지난 2015년 말 제정된 ‘대구광역시 청년 기본조례’에 근거해 수립된 대구시의 청년 관련 첫 번째 중기계획이다. 대구시는 지난해 청년지원을 위한 정책시스템 구축과 체계적 청년정책 관리에 힘을 쏟은 청년대구 건설의 원년에 이어, 올해부터는 청년들이 꿈을 키우며 살아갈 수 있는 청년대구 실현을 구체화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