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단위 지자체(영양군 군수 권영택)가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보건의료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6일 예천군문화회관에서 열린 ‘제45회 보건의 날’ 행사에서 기관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보건의료사업평가 사업은 지난해 보건 분야 정부합동평가지표와 보건사업 충실도, 도정 발전 기여도 등 항목을 취합하여 보건의 날 우수기관을 선정해 시상을 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2004년부터 올해까지 14년 동안 장장12번의 기관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 보건의료분야에서는 명실 공히 경상북도의 선두기관으로 자리매김 받고 있다.
권영삼 보건소장은 “군 단위라서 의료기반은 취약하지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와 원격진료, 전문 진료, 찾아가는 보건소 운영 등을 활발하게 추진함으로서 의료사각지대라는 오명을 불식하고 주민 누구에게나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이 번 수상을 계기로 주민 친화적 보건소로 거듭 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영양군은 보건의 날 행사일환으로 오는14일 군청잔디광장에서 건강생활실천 확산을 위한 걷기 한마당과 건강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