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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구

‘천혜의 자연환경이 살아 숨쉬는 영양군을 살리자.’

- 영양군 전 기관 인구 늘리기 협력 결의에 나서
- 인구 늘리기 추진 대책협의회 실무자 회의개최

경북도내 재정자립도가 가장 취약한 것으로 드러난 영양군이 3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영양 군청과 영양교육지원청 외 9개 기관의 실무진들이 마주앉아 영양군 인구 늘리기 추진 대책회의를 가졌다. 영양군은 인구 2만 명 선(19,615명)이 무너지며 올해 현재까지 정주인구2만을 회복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영양군은 오는2020년까지 정주인구 2만 명 회복을 목표로 지난3월 ‘영양군 인구 늘리기 기본계획’을 수립한데이어 ‘추진 대책 협의회’를 개최한 것이다. ‘추진 대책 협의회’에서는 정주여건이 어려워져 인구유출이 가속화된 것이 큰 원인으로 진단하고, 농촌의 고소득일자리창출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영양군은 1차적으로 아이돌봄서비스 지원강화, 초등학교 입학 축하금 지원, 장기 거주자 대학 등록금 지원, 귀농․귀촌인 지역융화 교육, 음식디미방 프랜차이즈체인 구축, 정주여건 개선사업 등 19개의 중점추진사업을 발굴하고 추진사항을 검토해 왔다. 특히 군은 행정자치부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 사업에 공동 육아방 조성사업을 5월 공모사업으로 신청하고, 11월 ‘인구늘리기 정책포럼’을 개최함으로써 지역민의 공감대 형성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인구 늘리기에 전 방위적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에 있다.


오도창 부군수는 영양군 각 부서에서 수립한 세부추진계획을 설명하고 각 부서와 기관간의 긴밀한 협조를 당부하는 등 군 산하 유관기관과 정주환경개선에 도움이 되는 계획이라면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그는 “지역정주인구 2만 명 회복을 위해 지역인구정책담당신설과 교육, 의료, 귀촌 만족도 개선에 크게 노력하고 있다.” 며 관내 기관단체와 주민들에게 은퇴 후 지인과 영양의 자연에서 함께 살 수 있도록 적극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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