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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구

전국 생활체육 대축전 줄다리기대회’ 청풍달구벌의 쾌거

- 대구시 대표 팀 ‘남·여·혼성 전 부문 우승과 종합우승’ 석권
- 국제대회 ‘금메달 수상경험’ 유감없이 발휘 해

한국최초로 줄다리기국제대회에 출전해 금·은메달을 수상한 대구 청풍달구벌 팀이 지난10일 제주도에서 열린 ‘전국 생활체육 대축전 줄다리기대회’에서도 남·여·혼성 전 부문 우승과 종합우승을 달성하고 4년 연속우승의 자리를 석권했다.


이번 줄다리기대회는 제주도체육회와 대한민국줄다리기협회가 주관을 했고 전국 시·도체육회 추천 팀들이 대거 참가 해 남자·여자·혼성부문으로 경기를 진행했다.



청풍달구벌은 각 부문의 경합을 걸쳐 최종결승전에 오른 서울 팀을 누르게 되면서 남·여·혼성 전 부문 우승이라는 영광의 실적과 종합성적1위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청풍달구벌 김지현(38, 대구 남구) 코치는 “무조건 이겨서 대구에 돌아가자는 선수들의 각오가 좋은 결과를 냈다”며 “국내하반기대회에서 우승하여 국가대표자격으로 국제대회를 출전해 세계최고의 줄다리기 팀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피력했다.


대구줄다리기협회장이자 청풍달구벌 황병익(61) 감독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부상선수들이 있어 걱정했으나 4년 연속 남·녀·혼성 전 부문에서 종합우승해 기쁘다.”며 “내년 중국개최예정인 세계대회에서 반드시 금메달을 따 국위선양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고 철저히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1년 결성돼 혜성처럼 등장한 청풍달구벌 팀은 ▲2013년 기지시 줄다리기대회 혼성 1위 ▲제13회 국민생활체육회장배 남성 및 혼성 부문 1위를 차지했고 ▲2014 전국 생활 체육 대축전 줄다리기대회에서 14년 만에 최초로 남·여·혼성 3개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제15회 연합회장배 남·여·혼성 전 부문 우승 ▲제14회 국민생활체육회장배 종합우승 ▲2015 전국 생활체육 대축전 남·여·혼성 종합 우승 ▲제16회 연합회장배 및 제2회 지평선배 남·여·혼성 종합 우승 ▲2015 타이완줄다리기협회 초청 국제 실내줄다리기대회 남·여 금·은메달 획득 ▲제8회 전국 스포츠줄다리기대회 남·여 우승 ▲2016 전국 생활체육 대축전 남·여·혼성 우승 등을 이어오며 대한민국 줄다리기를 대표하는 강자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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