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월간구독신청

경북/대구

상주시, 귀농1번지 위상 과시

- 귀농인구 중 50대 이하 77% 점유, 경북1위, 전국4위

상주시(시장 이정백)가 통계청이 실시한 2016년도 귀농통계조사 결과 전년에 대비해 34가구(22%증가)가 증가된 187가구(33명증가)로 이는 경북에서1위, 전국의 4위를 차지했다. 도내 시·군별 유입인구는 당해 시가 187가구로 가장 많았고, 의성군(171가구), 안동시(151가구), 영천시(144가구)순으로 나타났다.


상주시의 최근 4년간 통계에 의하면 664가구(1,152명)가 귀농했으며, 연령별 분석결과로는 50대 이하가 77%로 가장 많이 차지했고, 60대(16%), 70대 이상(7%)로, 젊은 계층들이 증가된 실질적 귀농 1번지로 자리매김이 받고 있다.



이번 귀농통계조사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발맞춘 다양한 시책을 펼쳐온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지역발전의 근간이 되는 인구증가시책과 활력 넘치고 살맛나는 도시 조성을 비롯해 귀농·귀촌상담에서 정착이 되기까지 체계적인 다양한 지원책이 추진됐기 때문이다.


이는 농업 중심도시로서 전국최고의 품질과 생산량을 자랑하는 다양한 농특산물의 생산과 기존 중부내륙고속도로에 상주~청원, 상주~영덕, 상주~영천 간 고속국도가 연속적으로 개통됨에 따라 전국을 2시간대로 연결하는 사통팔달의 편리한 교통여건, 서울시와 상생교류 MOU 체결을 통한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귀농귀촌 유치‧홍보 활동 등이 인구 유입에 크게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정백 시장은 ‘금년 하반기부터 귀농․귀촌업무를 전담할 수 있도록 체제를 개편하고, 업무의 연속성과 전문성을 감안한 전문상담원을 채용, 맞춤형 프로그램개발과 운영, 귀농․귀촌 교육확대 등을 통해 귀농․귀촌인 유치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