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최근 ‘경북관광 내일로 홍보단’을 결성해 발대식을 갖고 ‘찜통여름, 시원한 경북 비경의 江·山·海’라는 주제로 중요도시를 순회하며 ‘경북에서 여름휴가나기’ 거리홍보 캠페인을 벌여 눈길을 끌고 있다.

‘경북관광 내일로 홍보단’은 경북관광관계자 등 50여명과 함께 서울 인사동거리에서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과 시민들이 선호하는 부채와 기념품, 경북관광지도를 나눠주며 경북방문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이어 대구 동성로에서도 경북관광 홍보문구로 치장한 키다리 인형(에어 아바타)을 배경으로 도심을 오가는 시민들에게 사진촬영을 해 주며, 경북도내 유명해수욕장과 계곡, 시․군의 여름축제, 레포츠 등 다양한 정보를 알기 쉽게 디자인한 부채와 관광지도를 나눠주는 활동을 벌였다.

또한 21일에는 부산의 서면과 해운대 등 다중집합장소에서 경북의 주요 피서지와 다양한 여름축제 등을 홍보해 휴가철 관광객유치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폭넓게 펼칠 계획으로 알려져 있다.

앞서 경북도는 지난13일 오전11시 서울역 광장에서 김관용 도지사, 홍순만 한국철도공사장, 정창수 한국관광공사장, 류목기 대구․경북 시도민회장, 김대유 경북관광공사장, 내일로 홍보단 등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관광 내일로 홍보단’발대식을 가진바 있다.

서원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발대식을 통해, 경북의 산과 계곡 드넓은 해수욕장 등 자연관광 인프라와 고택, 문화재 등 다양한 문화유산을 소개하며, “포항 국제 불빛축제, 봉화 은어축제, 울진 워터페스티벌 등 시군의 여름축제, 분천역 산타마을 등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찾아 탐방을 하다보면 올여름 휴가를 보다 알차게 보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