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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구

희망학습관 3+1 사업 문화Day 행사개최

- 영화관람을 통한 멘토 ․ 멘티의 소감공유와 친밀감 형성
- 참여자 간 정서적 지원으로 학습지원시너지효과 확대

구미시(시장 남유진)와 구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광우)는 26일 오후2시 메가 박스 구미점에서 희망학습관3+1 사업 참여자 130여명을 대상으로 문화Day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문화Day는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중 희망학습관3+1 사업에 참여하는 초5~6년, 중1~3년 학생 84명과 강사로 참여하는 금오공대생 25명,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등이 영화 관람을 즐겼다. 이는 한 학기 동안 열심히 달려온 학생들의 기분전환과 문화체험을 공유하는기회를 제공하며, 대학생 멘토와 저소득 아동 멘티의 친밀감이 형성돼 앞으로 6주 동안 운영될 희망학습관 3+1 학습멘토링에  시너지 효과가 있을 전망이다.


구미시가 지난2012년부터 시작한 희망학습관 3+1 사업은, 상대적인 교육기회차등을 해소하기 위해 저소득층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여름방학기간 동안 주요과목학습코칭과 정서적 멘토로 감성적 지원을 해 온 결과 참여자의 만족도가 높고 지속적인지원요청이 있는 터여서 지난해부터는 겨울방학기간까지 확대 운영해 왔다.



이묵 구미부시장은 “황금같은 방학을 반납하고 희망학습관 3+1 사업에 참여해준 청소년들과 대학생 강사들의 열정과 지역아동센터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본 사업을 통해 지역청소년들에게 미래에 대한 비전이 제시되고 이로 인해 창의성을 가진 인재로 자라주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남겼다.


구미시의 희망학습관 3+1 사업은, 그 동안 주요과목 학습멘토링과 인문학 강의를 해왔으나 올해부터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분야에 흥미를 가지고 자신의 꿈과 비전을 찾아가는 시간들이 되도록 명사특강, 문화Day, 사이언스 Day, 기업탐방 등 학습내용이 더욱 다채로워졌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역 명사를 초청해 청소년들에게 꿈과 비전을 제시해 주고, 문화Day를 통한 정서지원 및 과학캠프를 통한 과학적 사고력 계발로 창의인재를 육성하는 교육프로그램을 대폭 추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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