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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구

구미, 바른유병원 개원식 & 기부문화에 솔선

- 화환 대신 받은 ‘사랑의 쌀(20kg) 50포’ 구미시에 기탁

구미지역 병원이 확장이전개원식을 갖고 화환대신 받은 ‘쌀’포대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구미시에 기탁해 의료계의 기부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지난 29일 구미 바른유병원(원장 유영상)은 시를 찾아 쌀 20kg 50포(200만원상당)를 전달하는 기탁 식을 가졌다. 이 병원은 지난2002년2월 원평동 소재에 유영상신경외과로 개원을 한 후 지난29일 현 소재에 병원을 신축, 확장이전 하면서 개원했다.
 
기탁 식 자리에서 유 원장은 “개원을 축하해주시는 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그 온정을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서 백인엽 주민복지과장은 개원축하인사 말을 전하고 “오늘과 같은 정성어린 기부가 이웃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나눔 문화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기부 받은 백미는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바른 척추, 바른 관절의 정확한 진단과 바른 치료를 기본정신으로 하고 있는 바른유병원은 실력 있는 의료진을 구성해 신경외과, 정형외과, 영상의학과, 내과, 통증의학과 등의 5개과로 시민건강을 지키고 있다. 특히 이 병원은 8월 중으로 구미시와의 협약을 통해 저소득층 진료 및 검진지원활동을 무료로 지원 해주는 행복주치의 사업에 참여할 예정으로 지역 의료계기부문화에 솔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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