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가 서울 본사에서 식재료 연구가 김진영 대표와 유현수 셰프를 연사로 초청해 ‘우리맛 특강’을 개최한다. 샘표는 ‘샘표 우리맛 특강’을 연간으로 기획, 매달 각기 다른 주제로 선보이고 있다. 여름 방학을 맞아 기존 월 1회에서 2회로 특강을 확대하고, 강의 별 모집 인원을 증원했다.
 
22일 진행되는 샘표 우리맛 특강에는 김진영 대표가 강연자로 나선다. 김진영 대표는 22년간 전국 60만 km를 누비며 한국의 식재료를 연구해온 식재료 연구가다. 김 대표는 이번 강연에서 ‘식재료의 우리맛’이라는 주제로 일상 속 식재료를 새롭게 바라보는 시각과 식재료 별 맛의 특징, 고르는 법 등의 내용을 소개할 예정이다.
 
유현수 셰프는 ‘두레유의 우리맛’이라는 주제로 24일 특강을 진행한다. 한식 파인다이닝 1세대인 유현수 셰프는 전통 한식을 계승하면서도 현대적인 재해석을 통해 한식의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고자 노력해왔다.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인 ‘두레유’를 만든 유현수 셰프는 한식에 대한 요리 철학과 두레유에서 구현하고자 하는 한식의 맛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샘표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고, 조리관련 전공 학생 또는 조리관련 종사자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샘표는 획일화돼 가는 현대의 식생활 속에서 우리맛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많은 사람들이 맛있고 건강하게 우리맛을 즐길 수 있도록 ‘샘표 우리맛 연구 프로젝트’를 2016년부터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