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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구

상주시, 과일의 무한변신 ‘과일강정’ & ‘과일퓨레’

- 지역농산물활용 가공신제품개발 최종용역 보고회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농산물활용가공신제품개발최종용역보고회를 열고 시식회를 가져 과실생산농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23일 오후2시 센터소회의실에는 담당공무원과 과실생산농가대표들, 농산물가공발전연구회임원 등 10여명이 머리를 맞대고 앉았다.

이 자리에서는 농업기술 향상과 과수면적의 확대로 과잉 생산이 되고 있는 과실류들의 가격하락에 대비, 농산물가공 상품을 개발함으로서 농가의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들이 토의됐다.

특히 이날 보고회는 저장 기간이 짧아 생과판매가 어려운 과실류들을 맛깔난 가공 상품으로 개발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가에서 직접제조 할 수 있는 상품개발 및 표준 레시피를 확립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에 따라 대표가공품인 과일강정과일퓨레는 지난6 중간용역보고회 때 보안 점으로 거론됐던 점증제 첨가량’, ‘과일의 산도조절’, ‘강정류의 건조정도등이 월등히 개선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용역을 통해 개발된 2종의 농산물가공기술은 교육을 원하는 과실농가들의 신청을 받아 보급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기술센터 육심교 소장은 농가에서 정성들인 과일들이 제 때 판매되지 못해 버려지는 손실이 막대하다농가에서 간단히 생산해낼 수 있는 가공기술을 널리 보급해 맛깔난 가공품을 틈새시장인기품목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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