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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전시/도서

김형대의 '후광'


1936년생인 김형대 작가는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미술교육과를 졸업한 후 이화여자대학교 조형미술대학 회화 판화 명예교수를 역임했다. 가장 최근에는 한국현대미술작가시리즈 ‘김형대 회고전’을 2016년 4월 8일부터 7월 17일(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에서 개최했다.


1961년 앵포르멜 계열의 작품으로 국전 국가재건회의 의장상(현 대통령상)을 차지했으며, 1961-1968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 대한민국 미술대전 대상을 수상, 추상미술로 국전에서 수상한 최초의 작가다. 또 2002년 2월 황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작가는 유동적인 선과 면이 간결하면서도 강인하게 느껴지는 앵포르멜 추상작업 ‘생성시대’ 연작으로 출발했다. 그리고 1960년대 중반 이후에는 ‘심상’ 시리즈를 내놓았다. 1980년대 중반부터는 ‘후광’ 시기로 요약된다. 율동성을 화면 뒤에 숨긴 가운데 그 심연에서 우러나오는 단색조의 광휘를 추구해온 것이다. ‘후광’ 연작은 작가의 면모를 엿보게 하는 작품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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