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월간구독신청

환경/인권/복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아·태 녹색구매제도 컨설팅 및 이행지원 시범사업’ 착수

한국에서 세계로’공공녹색구매 정책 전세계 전파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희)은 9월 27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에서 태국 자원환경부 오염통제국과 공공녹색구매 활성화를 위한 협정을 체결하고, 베트남 자원환경부 환경총국으로부터 협력 의향서를 받는다. 이번 협정은 한국의 우수한 공공녹색구매 제도를 개도국에 전파하고 제도운영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한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태국과 베트남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 계획 수립, 중점 품목 관련 공공녹색구매 기준 마련 및 이행 지원, 한국의 공공녹색구매 제도운영 경험 공유 등을 지원한다.   특히, 공공녹색구매를 처음으로 시행하는 베트남은 사무용품 및 사무용 기자재 분야를, 이미 제도 운영 경험이 있는 태국은 건축 및 건설  분야를 중점 품목으로 정해 공공녹색구매 이행 활성화를 돕는다.  지원사업은 2019년 6월까지 진행하며, 추진결과는 사례 보고서로 제작하여 다른 국가들이 공공녹색구매를 이행할 때 참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국은 2005년 공공녹색구매제도 운영을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한 후 약 10여 년간 제도를 운영해오며, OECD로부터 모범적인 제도 운영사례로 평가 받아왔다.  한국의 2016년 기준 국내 공공녹색구매 규모는 2조 8,456억 원으로, 건축 및 건설 자재 품목 중심으로 성공적인 공공녹색구매를 운영하고 있다.

프로필 사진
한원석 기자

'정직,정론,정필'의 대한뉴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