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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구

구미시, ‘2017 국제 탄소산업 포럼’ 열어

국내외 산·학·연·관 관계자 1,300여명 참가
탄소산업, 제4차 산업혁명시대
‘ICIF를 통한 우리의 미래’초청강연


‘2017 국제탄소산업 포럼(ICIF 2017)’이 지난 14일부터 2일간 구미코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은 경북도와 구미시가 공동 주최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지역 국회의 원을 비롯한 독일 CFK-Valley 군나르메르츠 회장, 독일 MAI Carbon 레덴박사, 영국 AMRC 캐리건 그룹장 등 국내외 산·학·연·관 관계자 1300여명이 대거 참가했다. 이번 국제탄소산업포럼에는 국제탄소산업 특별 심포지엄과 탄소산업 발전방안강연 등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국내외 기업의 탄소소재 응용제품을 전시한 탄소산업전과 일반시민들에게는 탄소체험 존이 특별 운영됐다


탄소체험 존에서는 꿈의 자동차(스팅어, BMW i3), 에어버스 A380 모형, 자전거, 가로등과 함께 독일에서 직접 공수한 카본아트를 전시해 직접 체험해 볼 기회를 제공했다. ‘국제탄소산업 특별 심포지엄’에는 CFK-Valley의 군나르메르츠 회장의 ‘CFRP(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를 통한 우리의 미래’라는 주제의 기조연설과 레덴 박사, 케빈 캐리건 박사, 뮬러 박사 등 4명의 해외 탄소소재 분야 연구자 및 전문가의 최근 탄소소재분야의 연구 성과와 동향에 대한 초청 강연이 진행됐다. 또한, 포럼은 탄소산업전시회를 동시 개최해 전국 총 50개 기업, 연구소(100개 부스) 등이 참여한 탄소소재분야 최대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도레이 첨단소재(주)와 ㈜새날 등 탄소소재 원천기술 보유업체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양궁을 생산한 위아위스, 카보랩, 부성 등 탄소소재를 활용한 상용화 기술을 축적하고 있는 기업과 탄소소재 관련 주요 연구기관들도 참여했다. 남유진 시장은 “올해 국제탄소산업포럼(ICIF 2017)과 CFK Valley Korea 개소를 계기로 글로벌 산·학·연·관의 네트워크 확대와 그간 탄소소재분야 연구 성과를 활용하여 대한민국의 대표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며, “탄소산업 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조성과 탄소기업 유치·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구미가 탄소산업의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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