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행선 판 설치로 야간이나 우천 시를 불문하고 멀리서도 노선버스의 번호와 행선지를 알 수 있어 상주시의 시내버스가 지역 노인들 사이에 폭발적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주시는 지난10월부터 시내버스41대에 대해 8,100만 원을 지원하여 LED 행선 판 설치사업을 추진해 승강장으로 들어오는 시내버스의 노선번호와 행선지, 종점뿐만 아니라 야간운행 시 행선지 번호의 시인 성을 높였다.
이는 주민들에게 있어 시내버스 이용이 편리하고 버스노선 개편 시 행선지 변경이 용이할 뿐 아니라 대중교통 이미지 개선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상주시는 하반기노선개편이 계획된 시내버스에도 LED문자시스템을 도입해 ‘제56회 경북도민체육대회’로 상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함으로 도시이미지와 지역브랜드를 한층 격상시켜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