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올해12월의 기업으로 대화금속(주)를 선정하고 남유진 시장과 대화금속(주) 허운 대표 및 임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국기게양대에 105번째 회사기(會社旗)게양식을 가졌다.

한해가 마무리되는 12월의 기업으로 선정된 대화금속(주)는 구미국가1산업단지에 본사를 두고 있는 회사로 지난1973 ㈜한국대화금속을 설립한 이래 프레스생산품 및 금형제조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대화금속(주)의 주 생산품인 프레스 금형은 기존의 용접하던 방식을 금형 한 벌에서 제작할 수 있고, 두 개의 부품을 하나의 부품으로 생산 가능하도록 개발했다. 또한, 제품생산을 위한 Press 공정에서 다수의 작업자가 수동으로 진행하는 공정 과정을 기계 및 영상 검사 기술을 이용하여 자동화 장비로 구현하는 자동화 설비를 통해 작업자의 안전과 제품불량 가능성을 줄이고 제품 생산 속도 및 효율성을 증가시켜 생산제품에 대한 품질보증을 하고 있다.이 자동화 설비는 수 십 년 간 쌓아온 프레스 생산 기술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적의 자동화 설비를 연구·개발하여 프레스 생산의 효율성과 안전성 확보가 가능해진 것이다.

특단의 제조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화금속(주)은 경북도지사 표창, 국무총리 표창, 대통령 표창, 중소기업 중앙회장 상 등을 수상하며 기업브랜드와 이미지가 대외적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이날 회사기 게양식에 참석한 허운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대화금속(주)는 창의실천, 품질향상, 연구개발의 사훈 아래 하나 된 임직원들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회사는 지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기업의 하나로 자리매김 받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고객가치 창출을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여겨 고객의 품질안정과 원가절감에 기여하고 글로벌 경쟁을 극복하기 위해 스마트 금형, 로봇을 활용한 공정자동화 등 전인미답의 분야에 도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구미시는 대화금속(주)의 미래를 향한 진취적인 경영활동과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하여 지역 경제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높이 평가해 올해 12월,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 범시민 기업 사랑의 의미를 담아 시청사 국기게양대와 KBS 사거리 가로군집 게양대에 1개월간 이 회사기를 게양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