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가 지난 7일 세종전통장류박물관 뒤웅박고을에서 ‘전통 메주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샘표가 장의 제조 과정을 직접 실습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전통 장 담그기 행사에 참석한 우리맛 발효학교 수강생 50여 명은 전통장 제조과정을 배우고 삶은 콩 으깨기, 메주 빚기 등 전통 메주를 만드는 과정에 참여했다. 샘표는 이날 만든 메주를 전통 방식으로 발효시킨 후에 내년 2월 숙성된 메주로 전통 장 담그기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샘표 우리맛 발효학교’는 샘표 발효 연구의 중심이 되는 장 미생물의 과학적인 분석, 한국 식문화와 우리맛에 대한 세부적인 교육 등 전문적인 영역이 특화되어 타 전통장 강의와는 차별화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1월에 시작한 올해 우리맛 발효학교는 내년 4월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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