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30 (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월간구독신청

사회일반

고 최규식 경무관·고 정종수 경사 순직 50주년 추모행사 열려

서울시재향경우회(회장 김기영)와 서울경찰청(청장 이주민)119일 서울 종로구 청운동 자하문고개에 위치한 현충시설에서 () 최규식 경무관·() 정종수 경사 순직 50주년 추모행사를 가졌다.


고 최규식 경무관 동상


최규식 경무관은 1968년 김신조(金新朝)를 비롯한 무장 공비들에 의한 1·21 사태 때, 청와대 인근에서 검문하다가 총격전 중 정종수 경사와 함께 전사했다.

최규식 경무관은 강원도 춘천 출생으로 동아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부산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은 뒤 1961년 경찰에 투신, 196710월부터 서울 종로경찰서 서장으로 재직했다.

사후 경무관으로 특진되었으며 태극무공훈장이 추서되었다. 동상은 고인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19691021일 건립되었으나 심각한 균열과 부식이 발생해, 지난해 제72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현재의 현충시설에 새롭게 재정비해 세웠다.


고 정종수 경사 흉상

 

이날 추모행사에는 이주민 서울경찰청장, 김기영 서울시재향경우회장 등 보훈단체 회원 등 많은 이들이 참석해 고 최규식 경무관과 고 정종수 경사의 순직을 추모했다. 




추모사를 하는 이주민 서울경찰청장


추모사를 하는 김기영 서울시재향경우회장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