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천국이 지난 2월 5일부터 2월 8일까지 전국 회원 1,508명을 대상으로 ‘1월 아르바이트 구직 경험’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지난 1월 아르바이트 구직 경험이 있는 회원은 전체 응답자의 84.8%(1,279명)였으며, 평균 9.1곳에 이력서를 지원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과정에서 (1월 알바 구직 경험이 있는 회원 중) 95%는 구직과정에서 “구직 어려움을 매우 체감했다(62%)”, “어느정도 구직 어려움을 체감했다(33%)”고 응답했다. 구직 어려움을 “별로 느끼지 못했다”, “전혀 느끼지 못했다”라고 답한 응답자는 4%, 0.7%에 불과했다. (무응답 0.3%)
가장 많이 지원한 업종은 “매장관리(27.9%)”, “서빙, 주방(27.7%)”, “서비스(12.5%)”, “생산, 기능(10.6%)”, “사무,회계(8%)”, “상담,영업(5%)”, “강사,교육(4.4%)”, “IT,디자인(2.6%)”, “무응답(1.3%)” 순이었다.
1월 알바 구직 경험이 있는 아르바이트생들은 이력서 지원 후 평균 2.1개 사업장으로부터 면접제의 및 채용연락을 받았으며, 응답자 31.7%은 이 과정에서 “최저임금액(7,530원)보다 낮은 임금액을 제시 받은 경험이 있다”고 말했다.
최저임금액보다 낮은 임금액을 제시 받은 경험이 있는 응답자의 당시 대처방법으로는 “아르바이트가 급했지만, 받아들이지 않았다(47.9%)”가 가장 많았다. 이어 “아르바이트가 급해 어쩔 수 없이 받아들였다(39.8%)”, “고용주에게 직접 최저임금 준수를 건의했다(9.6%)”, “관련기관에 신고했다(2.7%)” 순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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