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행정안전부장관은 2월 14일 설 명절에 대비해 고속도로 교통상황과 전통시장 화재예방 대책을 점검하기 위해 고속도로순찰대와 119안전센터를 방문했다.
김 장관은 성남 서울톨게이트의 고속도로순찰대를 방문해 설 명절기간 교통관리 대책을 보고받고, 고속도로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을 통해 실시간 교통흐름을 확인한 후, 현장에 나가있는 순찰 대원들과 무전을 통해 현장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했다.
이후, 가락119안전센터를 방문하여 가락시장 화재예방 대책에 대하여 보고를 받고, 구급차·물탱크차 등 소방장비를 점검했다.
김 장관은 명절연휴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일선에서 노력하는 경찰과 소방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국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모든 공직자들은 각자 맡은 분야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부겸 장관이 12일 오후 설 명절을 앞두고 서울시 서대문구 모래내 전통시장을 방문, 시장 상인들과 대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