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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구

영양군, 산불예방 총력대응에 나서

봄철 내내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할 터

올해 강우량이 적고 대기가 건조한 탓에 경북도 관내 일선 지자체들이 봄철 산불예방을 위한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천혜의 산림자원경관과 청정지역으로 산나물축제를 열고 있는 영양군(군수 권영택) 또한, 올 봄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조기에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군은 읍․면에 산불감시원 76명을 조기 선발해 투입하고 산불전문예방 진화 대 26명에게도 철저한 산불감시와 예찰근무로 산불발생시 조기진화에 나설 수 있도록 비상근무태세를 유지토록 했다. 이어 군은 오는19일부터 산불예방 계도와 초기 진화를 위한 임차헬기를 운영하게 된다고 밝혔다.


군 산림축산과는 직원이 3교대로 주말을 상시 비상근무에 나서 산불취약 지를 매일 반복 순찰하며 산불계도방송을 통해 적극적인 산불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군은 산불발생 자 및 농산폐기물 소각 자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엄정 대처할 계획을 세우고 군청 공무원들의 비상연락망을 재점검해 대형 산불에도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영양군의 우수한 산림자원을 산불로부터 지키기 위해서는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을 허가 없이 태우는 행위와 어린이와 노약자 등이 불씨취급을 못하도록 계도해 우리의 소중한 산림자원을 지키는 파수꾼이 되어 달라”고 전 공무원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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